이번 주는 코스피 지수가 많이 하락했고 주중 반등이 이틀 간 나왔습니다. 현재의 코스피 차트 모양과 차주의 움직임을 보고 차주 코스피 전망을 함께 예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요일 밤 미국 비농업고용지수가 발표되었고 미국 나스닥 지수가 1.5% 이상 상승했습니다.
코스피 차트
아래의 차트는 코스피 일봉 차트입니다.
큰 추세는 하락 진행중이며 하락의 크기의 3/1 이상의 반등이 우선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보는 상단 저항라인은 아무래도 최근 4일간의 지지선이 되었던 2400입니다.
2400에서 4일간 지지를 받고 다시 반등이 나온 후 이번 하락이 나왔습니다.
지금 반등이 정말로 바닥을 찍고 반등한 것일지 아니면 이전 하락처럼 큰 하락이 발생하고 고점과 저점의 약 30% 기술적 반등, 그리고 다시 재차 하락이 이어질지는 지나봐야 알 수 있습니다.
차주 주요일정
차주에 중요한 이슈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CPI는 다음주가 아닌 2주 뒤에 있으며 미국의 주요 지표 중 특별해 보이는 것은 없습니다. FOMC가 끝난 직후기 때문에 차주에 파월을 포함한 FOMC 의원들의 연설이 일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차주 코스피 전망
환율
차주 코스피가 상승하기에 좋은 긍정적인 신호가 많습니다.
첫 번째로 환율입니다.
흔히 환율이 오르면 외국인이 떠났다, 환율이 내리면 외국인이 돌아왔다고 판단하는데 금요일 미국 장 종가 기준으로 원달러 환율은 1309원 마감했습니다.
어제 하루만 무려 1.87%나 하락했고 이틀간 1350원 위에 있던 환율이 40원이상 하락했습니다.
조금 의문인 부분은 원달러 환율은 그래도 달러인덱스를 어느정도 눈치보면서 움직였는데 최근 이틀간의 움직임은 달러인덱스는 크게 빠지지 않았는데 원달러 환율만 하락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엔 엔화달러의 움직임은 크게 하락하지 않았는데 원엔화가 크게 하락한 부분 때문에 혹시 환율이 내려간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나스닥 차트
두 번째는 나스닥 차트입니다.
금요일 꽤 큰 상승이 나왔습니다.
우리나라 월요일 장은 상승이 한 번 더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용잔고
그리고 세 번째 요인은 신용잔고입니다.
11/02일(목) 기준으로 16조 8천억으로 나왔습니다.
미수금은 아직 9800억 수준이지만 금요일 영풍제지가 하한가가 풀리면서 영풍제지에 묶여있던 반대매매 미수금이 대부분 정리되었을 것으로 생각되며 11월3일 매매동향이 나오면 미수금은 크게 줄어들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번 신용잔고는 20조 수준에서 하락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17조 정도 오면 반등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고 16조 숫자를 보고 반등이 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기타로 공매도 금지뉴스도 일부 있지만 공매도 금지는 개인적으로 단기적으로는 하락을 막을 수 있지만 공매도가 없다고 하락할 주식과 지수가 하락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는 않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진 않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코스피 전망(11월 2주차)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인 관점은 주 초에는 상승, 주 후반에는 조정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더 큰 반등이 오길 기원하며 즐거운 매매하시기 바랍니다.